대책이였다면 1980년 10월에 발
표된 고려민주
있다. 북남련방제가 최고민족회
의를 통해 북남관계를 통일적으
로 조절하며 선거를 준비하는
기능을 수행하는것이였다면 고
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은 서
로 다른 사상과 리념, 사회제도
를 가진 북과 남의 두 지역과
두 정부를 련합한 하나의 통일
련방국가로서의 기능을
대책이였다면 1980년 10월에 발
표된 고려민주
있다. 북남련방제가 최고민족회
의를 통해 북남관계를 통일적으
로 조절하며 선거를 준비하는
기능을 수행하는것이였다면 고
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은 서
를 가진 북과 남의 두 지역과
두 정부를 련합한 하나의 통
련방국가로서의 기능을 행사하
는것이다.
을 비롯하여 세계의 수많은
녀성들을 성노예로 만든 특
대형의 반인륜범죄도 《매춘
부》들의 소행이라는 궤변으
로 합리화하는것이 바로 낯
가죽 두꺼운 일본이다.
이뿐이 아니다.
력사의 죄악에 대한 사죄
와 배상은 고사하고 침략의
상징이며 아시아인민들의 피
로 물들인 전범기 《욱일기》
를 도꾜올림픽대회에 사용하
겠다고 뻔뻔스러운 주장을
하고 조선민족의 신성한 령토
인 독도까지 저들의 령토라
황홀한 10월의 밤하늘가에 울
려퍼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절절하고 눈물젖은 그 음성
《고맙습니다!》.
이것은 정녕 감격없이는 들을
수 없고 눈물없이는 받아안을수
없는것이였다.
온 나라의 마음이 뜨겁게 굽
이치는 이처럼 벅차고 환희로운
밤 이 자리에 서고보니 전체 인
민에게 무슨 말씀부터 드렸으면
좋을지 모르겠다고, 이 시각 오
늘 이 자리에 서면 무슨 말부터
할가 많이 생각해보았지만 진정
우리 인민들에게 터놓고싶은 마
음속고백, 마음속진정은 《고맙
습니다!》 이 한마디뿐이라고,
무엇보다먼저 오늘 이렇게 모두
가, 우리 인민모두가 무병무탈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라고 하
실 때 이 나라 인민만이 아닌
온 세계가 감격의 도가니로 들
끓었다.
《공화국의 밤은 우리의 낮보
다 아름다웠다.》, 《저런 령수를
모신 공화국의 미래는 오늘의 이
밤처럼 휘황찬란할것이다.》
이구동성으로 쏟아내는 세계
의 여론들에는 보다 찬란할 공
화국의 래일의 모습이 그려져있
었다.
앞으로 75년이 아니라 750년,
7 500년이라도 당을 따르고 지켜
줄 하늘같은 힘을 온몸으로 뿌듯
이 받아안게 된다고 하시며 인민
과 잡은 손을 더 굳게 잡으시고
천만년미래에로의 휘황한 길을
밝혀주시는 경애하는 그이의 열정
넘친 고백에서 세인은 비로소 이
나라, 이 인민의 모습이 왜 그토
록 명랑하고 그 미래가 어떻게 되
여 그토록 찬란한가를 똑똑히 알
게 되였다.
사랑과 정으로 밝은 나라, 륜리
와 도덕으로 화창한 이 땅에서는
남의 아픔을 자기의 아픔으로 여
기고 자기의 피와 살도 서슴없이
바치며 뜻하지 않은 불행을 당한
사람들을 도와주는 미덕의 이야
기들이 너무도 례사로운 이야기로
되고있다.
어머니를 따르는 자식들마냥 인
민은 령도자를 절대적으로 믿고
진심으로 따르기에 인민들은 누구
나 기쁨에 넘치고 어
줄 하늘같은 힘을 온몸으로 뿌듯
이 받아안게 된다고 하시며 인민
과 잡은 손을 더 굳게 잡으시고
천만년미래에로의 휘황한 길을
밝혀주시는 경애하는 그이의 열정
넘친 고백에서 세인은 비로소 이
나라, 이 인민의 모습이 왜 그토
록 명랑하고 그 미래가 어떻게 되
여 그토록 찬란한가를 똑똑히 알
게 되였다.
사랑과 정으로 밝은 나라, 륜리
와 도덕으로 화창한 이 땅에서는
남의 아픔을 자기의 아픔으로 여
기고 자기의 피와 살도 서슴없이
바치며 뜻하지 않은 불행을 당한
사람들을 도와주는 미덕의 이야
기들이 너무도 례사로운 이야기로
되고있다.
어머니를 따르는 자식들마냥 인
민은 령도자를 절대적으로 믿고
진심으로 따르기에 인민들은 누구
나 기쁨에 넘치고 어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군력강화를 위한 력
사적인 대회합들에서, 때로는 포연서린 전
투훈련장들과 전호가에서 총쥔 병사의 사
명과 본분, 삶의 보람과 위훈에 대하여 새
겨주시고 자신께서 직접 임의의 시각에 임
의의 부대, 군부대에 불의의 정황을 주어
실전준비상태를 료해하시며 싸움준비완성에
크나큰 심혈을 바치시였다.
경애하는 그이의 정력적이고 세련된 령도
에 의하여 조선인민군은 그 어떤 제국주의
강적도 발아래로 굽어보며 일격에 짓뭉개버
릴 담대한 배짱과 의지를 만장약하고 언제
나 격동상태에서 조국과 인민의 안전을 믿
음직하게 수호하는 제일결사대로, 최강의
공격력과 방어력을 겸비한 무적의 강군으로
억세게 자라나게 되였다.
이렇듯 장성강화된 공화국군대의 무적필
승의 위력은 올해 1월에 진행된 성대한 열병
식을 통하여 전세계에 뚜렷이 과시되였다.
이 열병식을 본 수많은 나라의 언론들은
《조선이 심야에 진행한 열병식은 사람들에
게 세계일류급의 군대를 보여주었다.》,
《이번에 출현한 최첨단무기체계들은 누구
도 감히 조선을 넘보지 못한다는것을 시위
하였다.》, 《힘이 약하면 대국들의 눈치를
보아야 하는 지금 누구나 바라면서도 오를
수 없는 군사강국의 지위에 바로 조선이 우
뚝 올라섰다.》고 격찬하였다.
진정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밑에 장
성강화된 공화국군대의 모습을 보면서 사람
들은 희세의 천출명장을 모시여 강군의 력
사가 빛난다는 진리를 다시금 깊이 새겨안
고있다.
공화국의 인민들은 경애하는 그이를 공화
국무력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시여 앞으로도
나라의 존엄과 자주권은 굳건히 담보된다는
불변의 신념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사회주의
강국건설을 힘있게 다그쳐 이 땅우에 기어
이 인민의 리상이 꽃펴나는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 여덟
번째로 철령을 넘으실 때였다.
일군들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제는
그만 철령을 넘으실것을 말씀올렸다.
일군들의 속마음을 헤아리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자신의 심정을
이렇게 터놓으시였다.
나도 그 령이 사납고 험한 령이라
는것을 잘 안다. 그런데도 자꾸 철
령을 넘나드는것은 철령너머에 사랑
하는 나의 전사들이 최고사령관을
기다리며 조국의 방선을 지키고있기
때문이다. 그들이 언땅에 배를 대고
적진을 지켜보며 밤을 지샐 때 무엇
에도 시간을 내기 바빴지만 년말이
되니 최전연초소를 지켜가고있는 동
무들이 나를 더 기다릴것 같아 오
늘 새벽 1시가 지나 잠자리에 누웠
다가 4시에 일어나 이곳으로 떠나
왔다고, 밖은 캄캄하고 눈이 많이
내려 길은 험하였지만 최전연초소
로 달리는 나의 마음은 더없이 기
쁘고 가벼웠다고 말씀하시였다는것
이였다.
을 생각하는지 아는가. 그들은 이
최고사령관을 생각하며 온몸이 얼어
드는것도, 온몸이 물크러지듯 찌물
쿠는 무더위도 참아내며 전연초소를
지키고있다.
그러니 내가 어
의 사랑에 무슨 말로 감사
의 인사를 올려야 할지 모
르겠다.
솔직히 이번에 우리들
은 그이의 각별한 사랑을
너무도 많이 받아안았다.
신문을 통해서 다 보았겠
지만 대회에 참가하는 로병
들을 위해 사랑의 비행기도
띄워주시고 당과 국가의 책
임일군들이 숙소를 방문하
여 생활에서 자그마한 불편
이라도 있을세라 각별히 관
심해주었다.
또 대회참가자들을 위한
공연을 인민극장에서 성황
리에 진행하도록 하시고 로
병들이 조국해방전쟁참전렬
사묘를 찾아 전우들의 불멸
의 위훈을 회억하도록 하여
주었다.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뜻깊
은 전승절을 맞으며 육친의
정이 깃든 갖가지 식료품들
과 귀한 보약들도 선물로
보내주시였다.
전승절 저녁에는 몸소 전
국로병대회에 참석하시여 만
사람을 울리는 뜻깊은 연설
도 하시고 우리 로병들에게
허리숙여 인사도 보내주시
였다.
그러시고도 주신 사랑이
적으신듯 이번에 우리들이
양덕온천문화휴양지에서 즐
거운 나날을 보내도록 하여
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이시다.
로병들은 하나같이 현대
적인 문화휴양지에서 즐거운
나날을 보내면서 인생의 값
높은 영광을 다 받
해방후 외세의 군사적강점으로
말미암아 남조선에 조성된 정세
는 통일적자주독립국가건설을 위
해 남조선인민들을 민주주의민족
통일전선의 기발아래 하나로 굳
게 묶어세우는데서 언론이 시대
의 선구자, 정의와 진리의 전파
자, 사회여론의 대변자로서의 본
분을 다할것을 요구하고있었다.
그무렵 서울에 있는 장군
환영준비위원회와 서울신문사에는
해방된 조선이 나아갈 길이 어떤
것인가에 대한 해답을 바라는 편
지를 보내오거나 전화를 걸어오는
일이 수없이 많았다. 특히 위대한
장군님의 사진을 신문에 모
셔달라는 편지가 매일 수십, 수
백통씩 날아들고있었고 새로운 소
식이 없는가를 물어보는 사람들이
갈수록 늘어나고있었다.
이런 속에서 1945년 12월말 홍
명희선생을 비롯한 장군환
영준비위원회 성원들은 당시의 남
조선민심의 흐름에 해답을 줄수
있도록 장군님께 기자들을
보내기로 락착지었다.
하여 홍명희선생이 사장으로 있
는 서울신문사의 정치부 기자일행
이 삼엄한 경계망을 뚫고 눈길을
헤치며 평양에 왔다.
12월 29일 기자일행은 아침
일찌기 위대한 장군님께서
계시는 북조선공산당 중앙조직위
원회청사로 찾아갔다.
환하게 웃으시며 마중해주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모습을 뵈옵는
순간 그들은 거대한 태양의 인력
에 끌리는듯 한감을 느끼였다.
겨울바람에 차겁게 얼어든 그들의
손을 따뜻이 잡아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38°선을 넘을 때 위
험하지 않았는가, 숙소는 어데다
정했는가고 다정히 물으시였다.
항일의 눈보라만리, 혈전만리
를 헤치시며 조국의 해방을 안아
오신 민족의 은인을 우러르며 기
자일행은 마음속으로 수백번이고
외워본 인사의 말씀을 올리였다.
《장군님, 나라를 찾기 위해
일제와 싸우시느라 얼마나 고생
이 많으셨습니까? 장군님의 조
국개선을 저희들, 남조선인민들
은 진정으로 기뻐하고있습니다.
장군님! 남조선인민들의 뜨거운
인사를 전합니다.》
그러자 위대한 수령님
민족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
구나 다 민주주의민족통일전선을
형성하기 위하여 힘써야 합니다.
전체 인민이 굳게 뭉쳐 새 조선건
설에 떨쳐나선다면 친일파, 민족
반역자를 비롯한 모든 반동분자
들을 숙청하고 민주주의 새 조선
을 성과적으로 건설할수 있을것입
니다.》
기자들은 그이의 현명하고 심오
한 가르치심에 막혔던 가슴이 후
련해지는감을 느꼈다. 실로 암흑
속에서 헤매다가 밝은 해빛을 본
듯 앞이 환히 트이는 격동적인 순
간이였다.
이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해
방된 새 조선의 기자들은 어디까
지나 인민의 편에 서서 인민대중
의 리익을 위하여 복무하여야 한
다는것, 방관자의 립장에서 글을
쓸것이 아니라 조국과 민족의 리
익을 위하여 글을 써야 하며 허
위와 과장을 배격하고 진실을 보
도함으로써 대중을 정치적으로 각
성시켜 혁명투쟁에로 불러일으켜
야 한다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기자일행이 서울로 돌아간 며칠
후 《서울신문》은 위대한 수령님
의 영상사진을 정중히 모시고
《우리의 영웅 장군》이라
는 표제아래 이렇게 전했다.
《해방의 해, 1945년도 저무는
12월 29일, 평양시 해방동 모
처-아침해빛이 밝게 비치는 방,
지금 기자는 우리 민족이 낳은
군 사 적 천 재 - 청 년 영 웅 인
장군과 대하고있다.
일찌기 일본제국주의의 압제아
래 우리 민족이 암담하였던 경지
에 빠져있을 때 장군의
존재는 그 이름과 같이 민족의
태양이였고 희망이였다. …》
평양에 왔던 기자들은 이렇게
시작하여 그이를 만나뵈온 인상
으로부터 그이의 혁명투쟁내용과
위인적풍모, 뜨거운 덕망, 그이께서
밝혀주신 새 조국건설의 앞길에
대하여 전하였다.
그들의 회견기는 조선인민당기
관지 《조선인민보》, 서울신문사
에서 발행하는 월간잡지 《신천
지》에도 실렸다.
평양을 찾아왔던 《서울신문》
기자들을 만나시여 하신 위대한
장군님
에는
해방된 조선이 나아갈 길이 어떤
것인가에 대한 해답을 바라는 편
지를 보내오거나 전화를 걸어오는
일이 수없이 많았다. 특히 위대한
장군님의 사진을 신문에 모
셔달라는 편지가 매일 수십, 수
백통씩 날아들고있었고 새로운 소
식이 없는가를 물어보는 사람들이
갈수록 늘어나고있었다.
이런 속에서 1945년 12월말 홍
명희선생을 비롯한 장군환
영준비위원회 성원들은 당시의 남
조선민심의 흐름에 해답을 줄수
있도록 장군님께 기자들을
보내기로 락착지었다.
하여 홍명희선생이 사장으로 있
는 서울신문사의 정치부 기자일행
이 삼엄한 경계망을 뚫고 눈길을
헤치며 평양에 왔다.
12월 29일 기자일행은 아침
일찌기 위대한 장군님께서
계시는 북조선공산당 중앙조직위
원회청사로 찾아갔다.
환하게 웃으시며 마중해주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모습을 뵈옵는
순간 그들은 거대한 태양의 인력
에 끌리는듯 한감을 느끼였다.
겨울바람에 차겁게 얼어든 그들의
손을 따뜻이 잡아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38°선을 넘을 때 위
험하지 않았는가, 숙소는 어데다
정했는가고 다정히 물으시였다.
항일의 눈보라만리, 혈전만리
를 헤치시며 조국의 해방을 안아
오신 민족의 은인을 우러르며 기
자일행은 마음속으로 수백번이고
외워본 인사의 말씀을 올리였다.
《장군님, 나라를 찾기 위해
일제와 싸우시느라 얼마나 고생
이 많으셨습니까? 장군님의 조
국개선을 저희들, 남조선인민들
은 진정으로 기뻐하고있습니다.
장군님! 남조선인민들의 뜨거운
인사를 전합니다.》
그러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내
가 조선독립을 위하여 일제와 오
래동안 싸우느라고 많은 고생을
하였겠다고 하였는데 별로 고생
한것이 없다
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고 우
리 겨레의 지향과 념원에 배치
되는 합동군사연습이 계속 감행
되고있다.
남조선당국이 《이번 훈련은
방어적성격의 콤퓨터모의훈련위
주의 지휘소훈련》, 《훈련장소
를 분산하고 필수인원만 참
가한다.》고 하면서 구구히
변명하고있지만 그렇다고
하여 외세와 야합하여 벌
리는 북침전쟁연습의 범죄
적성격이 달라지는것이 아
니다.
이번 합동군사연습은 명
백히 동족사이의 불신과 대
결을 격화시키고 조선반도
의 긴장을 더욱 부채질하
는 위험천만한 행위이다.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
정은 우리 민족의 운명과
관련되는 사활적인 문제이
며 조국통일의 필수적전제
이다.
이 땅의 평화와 안정을
지켜야 할 주인은 다름아닌
북과 남의 우리 민족이다.
외세는 우리 민족이 하나
로 통일되여 강대해지는것
을 결코 바라지 않는다. 이
것은 나라가 분렬되여 장장
70여년세월 우리 겨레모두
가 뼈저리게 체험한것이다.
조선반도는 일시적인 정
전상태에 있는 지역이며
그로 인한 불안정한 정
세는 우리 겨레의 생존과
발전을 위협하고 조국통일
을 가로막는 요인으로 되
고있다.
지금까지 미국은 남조선
과 그 주변에 방대한 침략
무력을 계속 끌어들이고 해
마다 각종 명목의 북침전쟁
연습을 광란적으로 벌리면
서 조선반도와 지역정세를
격화시켜왔다.
우리 민족을 영원히 둘
로 갈라놓고 조선반도와 아
시아태평양지역의 지배자
로 군림하려
얼마전 조국통일3대헌장기념탑
을 찾은 나의 마음은 여느때없
이 흥분되였다.
온 겨레의 통일념원을 담아 기
념탑이 이 땅에 높이 솟아오른
못 잊을 그날로부터 어느덧 20년
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허나 날이 가고 해가 바뀔수록
아름다운 삼천리강토에서 서로서
로 화목하게 지내며 행복을 누
리고싶어하는 우리 겨레의 통일
념원은 더욱더 강렬해지고있다.
그래서인지 한눈에 바라보이
는 기념탑의 웅건장중함이 오늘
따라 더더욱 눈뿌리를 파고들며
내 가슴에 안겨들었다.
높이 30m, 너비 61.5m의 거
대함만으로도 찾아오는 참관자들
과 이곳을 지나는 사람들의 발
걸음을 멈춰서게 하지만 조선지
도에 아름다운 목란꽃장식, 3대
헌장이라는 글발을 새긴 원형마
크를 정히 받쳐들고있는 북과 남
의 두 녀인의 형상도 정말 독특
하다.
정말이지 조국통일3대헌장기념
탑은 보면 볼수록 우리 민족은
갈라져 살수 없는 하나의 겨레
임을 가슴쩌릿하게 느끼게 해준
다. 그리고 민족이 바라는 통일
을 하루빨리 앞당겨오자면 우리
겨레가 조국통일3대헌장의 기치
를 계속 높이 들고나가야 한다
는 진리도 똑똑히 새기여준다.
하나!
외세의 강요로 분렬의
아픔을 당한 그날로부터
오늘까지 장장 70여년세
월 온 겨레 누구나 이
말을 얼마
그 인자하신 미소에서 인민은
세상에 다시 없을 사랑과 정의
열도를 느끼며 그 어떤 광풍속
에서도 추운줄도 두려운줄도 모
르는것이다.
우리가 1년 고생하면 조국은
10년 발전하게 된다, 나에게는 영
웅칭호도 훈장도 필요없다, 나는
이를 악물고 혀를 깨물면서라도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한평생
로고를 바쳐 키우신 우리 인민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하려고 한다,
바로 이것이 그이께서 지니신
멸사복무의 인민관이다.
어머니는 병든 자식, 상처입은
자식일수록 더 극진한 사랑을 베
풀어준다.
기뻐하며 좋아하는 사람들보다
슬퍼하며 힘들어하는 사람들곁에
있어주는 어버이의 심정으로
그이께서는 큰물이 채 찌지도 않
은 험한 길로 직접 차를 몰고
가시였고 금시라도 무너져내릴듯
한 위험한 철다리우로 친부모들보
다 먼저 피해지역 인민들을 찾아
가시였다.
큰물피해를 입은 자기들의 마
을에서 너무도 뜻밖에 경애하는
그이를 만나뵙고 인사도 제대로
올리지 못한 인민들, 자애로운
어버이를 우러르는 그들의 마음
속에서 근심과 걱정은 가뭇없이
사라져버렸다.
하기에 세상사람들은 《하늘
이 이 나라 인민들의 집과 가산
을 빼앗아갔지만 웃음만은 앗아
가지 못하였다.》, 《이제는 수재
민들이 살던 집이 력사책에서나
찾아볼수 있는 옛것으로 되여버
렸다.》라고 부러움과 찬탄을 터
치였다.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천리혜안
의 예지로 조국과 민족의 휘황한
미래를 밝혀주신다.
그 나라의 명암을 알려면 나라
의 가장 어두운 구석을 보라는
말이 있다.
세계의 도처에서 부모잃은 아이
들과 돌봐줄 사람이 없는 늙은이
들이 천대받고 수난당하며 거리
를 헤매고있는것이 보편적인 현실
로 되고있다.
그러나 공화국에서는 부모잃
은 아이들은 있어도 부모의 사
랑을 잃은 아이는 단 한명도 찾
아볼수 없으며 돌봐줄 사람이
없는 늙은이들이 국가적인 보살
핌속에 로동당세월이 좋다고 노
래를 부르며 청춘의 활